‘포토샵으로 사진 편집하고 싶은데, 어렵지 않을까..?’
‘사진 편집 할 수 있는 건 포토샵만 할 수 있는 거 아니야?’라고 생각하는 당신을 위해 준비한 포스팅.
포토샵보다 어쩌면 더 쉽게 사진 편집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 라이트룸을 알고 계신가요?
사진 편집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다루기 쉬운 어도비의 준전문가용 사진 편집 응용 소프트웨어인 라이트룸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라이트룸이란 무엇인가? (Lightroom)
기본적인 사진 보정을 위한 옵션을 가지고 있으며, 여러가지 효과나 보정으로 사진 편집이 가능한 프로그램입니다.
포토샵에서나 가능했던 옵션들이 라이트룸으로 오게 되면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DSLR이나 미러리스 카메라의 경우, 라이트룸과 비슷한 일괄 편집용 프로그램이 번들로 딸려오곤 하지만,
보편적인 사진 편집에 있어서는 라이트룸이 가장 각광을 받으며,
카메라 제조사에서 카메라와 함께 라이트룸을 번들로 제공하기도 합니다.
라이트룸의 장점은?
프로그램도 가벼운 편이라서 컴퓨터가 스펙상 감당하지 못할 용량 큰 사진을 열지 않는 이상 쾌적한 동작 환경을 자랑하는 것이 장점입니다. 포토샵과 비슷해 보이지만, 라이트룸은 사진 편집을 중심으로 하며, 포토샵 등에서 볼 수 있는 레이어 편집이나 합성은 하지 못하나, 사진 마니아에게는 편리하지 않을 수가 없는 물건입니다.
가장 장점 중에 하나는 원본 사진을 전혀 손상시키지 않을 수 있습니다. 보정내용은 라이트룸에서 사진을 보거나 보정본을 파일 및 웹 업로드로 내보낼 때 적용됩니다. 또한 사진을 찍을 때는 연사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라이트룸으로 편집하여 수정하는 경우 한 장의 사진만 대표로 수정하는 간편함이 있습니다.
라이트룸의 단점은?
- 첫 번째 단점으로는 리사이즈 출력 기능이 매우 취약하며, 캐논과 기콘을 제외한 바디와 렌즈의 지원이 상대적으로 부실하다는 것을 꼽을 수 있습니다.
*리사이즈 (Resize) 이미지의 크기를 조정한다는 뜻으로 사진 파일의 해상도를 조절한다는 의미입니다.
2017년 기준으로 지속적인 프로파일을 추가한 편이라 많이 나아졌다고는 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RPG 출력만 가능하며, 흑백이나 CMYK 파일이 필요하다면 해당 사진을 포토샵 같은 프로그램에서 직접 변환해줘야 합니다. 즉, 사진을 출판해야 한다면 꽤나 귀찮고 치명적인 단점이 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
- 두 번째 단점이자 치명적인 단점은 최적화가 잘 되어 있지 않아서 프로그램 자체 성능이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아직도 고쳐지지 않아 이탈하는 유저가 많아졌습니다.
- 세 번째 단점은 2019년 기준 라이트룸 버전인데 라이트룸 5,6 버전 이후로 변한 것이 별로 없습니다.
즉, 시간은 많이 흘렀으나 변한 것이 없습니다. 다른 프로그램은 매년마다 큰 업데이트나 개선을 해주며 피드백도 적극적으로 들어주지만 그런 부분에서는 라이트룸은 아직 미흡한 것 같습니다.
라이트룸은 누가 사용해야 할까?
라이트룸은 사진 편집에 특화된 가볍고 빠른 사진 전용 프로그램입니다.
파일 가져오기, 관리하기, 수정하기 및 공유하기를 한 소프트웨어에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익숙해지면 배우기 쉽고 사용자의 컨트롤이 아주 간단하지만 강력한 프로그램입니다.
포토샵의 모든 기능이 필요하지 않고 간단한 노출 조정과 잘라내기 및 구성한 파일 저장만을 원한다면 라이트룸이 더 좋고 효율적인 도구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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